[단독] 국기원 이사회, 연임 투표 앞두고 ‘내홍’ 조짐... “본인에 맞지 않는 옷은 스스로 벗어야”
-일부 이사, 경찰 조사· 자질 논란, 내부 갈등 속 연임 시도 논란... 태권도계 “공정성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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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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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국기원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C모씨, R모씨, S모씨, K모씨, Y모씨 등 5명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무기명 투표다.
이번 투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국장, 세계태권도연맹(WT) 사무총장,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총장, 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원)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 인사들이 배석한다.
문체부는 과거 논란이 있었던 일부 투표 안건에는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불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에 참석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 내부 의혹과 갈등, “3년간 무슨 일을 했나” 욕설·난동·세력화 의혹까지
국기원 안팎에서는 “지난 3년간 일부 이사들이 진정한 태권도 발전보다 파벌 중심의 행보를 이어온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이사들은 이사회 중 욕설과 언행 논란으로 경찰 조사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태권도계 한 관계자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위임한 이사직의 권한은 개인의 명예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며 “공정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인물이라면 스스로 내려놓는 용기 또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 4월 특별 감사 보고서 당시, 이사 전원 침묵
올해 4월, 국기원 특별감사 결과에서 해외 특별심사 단증 부정 발급 의혹이 공식적으로 제기됐을 때조차, 이번 연임 대상자 중 단 한 명도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라고 발언하지 않았다.
그 결과, 국기원 내부에서 유일하게 진상 규명에 나선 전직 이사 한 명이 내부고발자가 되어 단독으로 고소인으로 싸우는 현실이 이어졌다.
태권도계에서는 “그 누구도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이사들이 다시 연임을 논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한 원로 지도자는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을 대신해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은 스스로 벗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 연임 대상자 “행정부원장 인사 개입” 의혹... “소문이든 사실이든, 투명해야”
한편, 일각에서는 연임 대상자 이사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행정부원장 인선을 추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사 결집이나 세력화 시도가 있었다면 이는 명백한 도덕적 문제”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태권도 원로들은 “소문이든 사실이든, 모든 인사와 투표는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국기원은 개인의 조직이 아닌 세계태권도본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그냥 서로 편 가르고 수싸움하는 이사회는 이제 그만”
뉴스국 취재 결과, 일부 이사들이 그동안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진 세력 다툼에 몰두하며 실질적 개선 성과를 내지 못한 정황도 드러났다.
태권도계 한 관계자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철학과 소신이 아닌, 자리 유지와 체면만 남은 이사회라면 이번 투표를 계기로 싹 정리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사들로 새롭게 구성해, 현 원장과 새로 선출될 이사장이 함께 ‘백년대계 태권도’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새 이사회 구성과 향후 관전 포인트
현재 국기원 이사회는 신규 선임 이사 9명, 당연직 이사 4명, 원장 1명, 행정부원장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4일 열릴 연임 투표는 국기원의 향후 3년간 운영 방향을 가를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계는 이번 투표가 “공정·투명한 절차 속에서 진행되는지, 그리고 개인의 연임이 아닌 조직의 쇄신으로 이어지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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