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무도연맹, 3분기 지도자 정기연수... 경남대학교와 업무협약 ‘K-경찰무도’ 확장

 

-전국 지도자 40여 명 천안 집결... 현직 경찰관·경호학 박사·WBC 아시아 전 챔피언도 3단봉술·호신체포술 실전교육 참여-
-경호·보안 분야 교육·학술 교류 맞손... 창립 20주년 오픈대회·대학 교육·해외 교류 발전방안 논의-


▲     © 사진: 세계경찰무도연맹 2026년 3분기 경찰무도 지도자 정기연수 참가자 단체사진

세계경찰무도연맹이 2026년 3분기 경찰무도 지도자 정기연수를 실시하고 경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K-경찰무도의 전문교육과 대학 연계 기반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일반 무도 지도자뿐 아니라 현직 경찰관과 경호학 박사인 대학 교수, WBC 아시아 전 챔피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경찰무도의 실전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공유했다. 

 

세계경찰무도연맹은 지난 9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도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3분기 경찰무도 지도자 정기연수’를 진행했다.


▲     © 사진: 왼쪽부터 세계쌍컴투무예연맹 강성수 총재, 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 김태민 교수, 세계경찰무도연맹 허영길 이사장, 창원중부경찰서 김철현 경감, 대한민국경찰무도협회 장현이 회장, 경기도경찰무도협회 박창근 회장, 세계쌍컴투무예연맹 손병운 전무이사

■ 현직 경찰·경호학 박사·WBC 아시아 전 챔피언도 참여... 실전 중심 경찰무도 교육 

이날 연수에는 창원중부경찰서 김철현 경감, 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 김태민 교수(경호학 박사), WBC 아시아 전 챔피언 이흑산(Abdoulaye Assan), 한국권투협회(KBA) 김우빈 선수 등이 직접 교육에 참여했다. 

 

현직 경찰관과 경호·보안 분야를 연구·교육하는 대학 교수, WBC 아시아 전 챔피언 등 경찰·학계·스포츠 현장의 전문 인력이 같은 교육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세계쌍컴투무예연맹 강성수 총재와 지도교사진이 맡아 3단봉술과 호신체포술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오전 9시 연맹 소개와 승단심사 관련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3단봉술 실전교육,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호신체포술 실전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테스트와 사범자격증 수료식을 끝으로 주요 연수 일정을 마무리했다.


▲     © 사진: 왼쪽부터 김태민 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 교수(경호학 박사), 허영길 세계경찰무도연맹 이사장.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경찰무도연맹·경남대학교 업무협약... 교육·학술 교류 확대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핵심은 세계경찰무도연맹과 경남대학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협약식에는 허영길 세계경찰무도연맹 이사장과 경남대학교 공공인재대학 경호보안학과 김태민 교수 등이 참석해 경찰무도와 경호·보안 분야의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측은 경찰무도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 기반을 연계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김태민 교수가 업무협약식뿐 아니라 지도자 정기연수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은 경찰무도 현장교육과 대학의 경호·보안 교육을 연결하는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     © 사진: 2026년 3분기 경찰무도 지도자 정기연수 참가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립 20주년 세계경찰무도한마당 오픈대회... 준비 본격화 

업무협약과 정기연수에 이어 열린 임원진 회의에서는 세계경찰무도연맹 창립 20주년 기념 ‘세계경찰무도한마당 오픈대회’ 준비와 2027년 3월 조직위원회 구성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회의에는 허영길 이사장, 이상기 부총재, 김종철 연수원장, 장현이 대한민국경찰무도협회 회장, 박창근 경기도경찰무도협회 회장, 장재용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 운영과 조직 구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대학 교육·해외 한국어학당... K-경찰무도 외연 확대 모색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광주·전라권 대학을 중심으로 경찰무도 관련 학과 및 교육과정 개설·협력 방안과 해외 한국어학당 개설 등 교육·국제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대학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 가능성과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     © 사진: 왼쪽은 WBC 아시아 챔피언 당시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매고 기념촬영한 이흑산 선수. 오른쪽은 왼쪽부터 세계경찰무도연맹 이상기 부총재, 허영길 이사장, WBC 아시아 전 챔피언 이흑산 선수, 배우자 김서영 씨

■ 현장·대학·스포츠 잇는다... K-경찰무도 전문화·세계화 모색 

이번 정기연수는 현직 경찰관·경호학 박사·WBC 아시아 전 챔피언 등 각 분야 인사가 실전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경남대학교와 업무협약까지 체결됐다는 점에서 정례연수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경찰무도연맹은 이를 바탕으로 지도자 전문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대학과의 교육·학술 협력, 창립 20주년 세계경찰무도한마당 오픈대회, 국내외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K-경찰무도의 전문성과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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