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무도연맹, 2027년 창립 20주년 향한 첫걸음... 세계경찰무도한마당 오픈대회 본격 준비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지부 임명... 제10회 세계경찰무도한마당대회 준비 점검 및 K-경찰무도 세계화 논의-
세계경찰무도연맹이 오는 202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경찰무도한마당 오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연맹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 소재 연수원에서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지부 임명장 수여식과 창립 20주년 기념 오픈대회 준비 토론회를 열고, 국제 협력 확대와 향후 대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 제10회 대회부터 창립 20주년 오픈대회까지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는 11월 7일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경찰무도한마당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회는 태권도·해동검도·합기도·복싱·경찰무도·실버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이를 2027년 창립 20주년 기념 오픈대회와 연계해 세계 경찰무도인이 함께하는 국제 무도 축제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지부 임명... 국제 네트워크 확대
행사에서는 막심 카르포프 러시아 내무부 디나모 체육회 부회장과 팍 비아체슬라프 러시아청소년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지부 관계자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연맹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해외 지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경찰무도 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K-경찰무도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로"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경찰무도와 K-무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경찰무도를 매개로 국제 우호와 화합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가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입상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형 대회를 만들자"는 제안과 함께 참가자 중심의 운영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 경찰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경찰무도 전문단체
세계경찰무도연맹은 경찰 조직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경찰무도 전문단체다.
박일용 총재는 치안총감 출신으로 제3대 해양경찰청장, 제5대 서울지방경찰청장, 제5대 경찰청장, 제12대 국가안전기획부 제1차장(차관급) 등을 역임했다.
허영길 이사장은 경찰청에서 근무했으며, 경찰대학 상무학과장과 교수를 역임하는 등 경찰 실무와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연맹에는 경찰 실무와 교육, 치안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찰무도의 체계화와 국내외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국내외 주요 임원 참석... 창립 20주년 성공 의지 다져
이날 행사에는 허영길 세계경찰무도연맹 이사장, 이상기 부총재, 이해윤 부총재 겸 쿠웨이트 회장, 장현이 대한민국경찰무도협회 회장, 김종철 연수원장, 김기근 협력위원장, 장재용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진주회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으며, 허영길 이사장과 이상기·이해윤 부총재의 덕담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제10회 세계경찰무도한마당대회와 2027년 창립 20주년 기념 오픈대회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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