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김덕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진실 규명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고(故) 이다솜 선수 사망 계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대한장애인체육회·충남도청, 선수 인권과 보호 시스템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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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덕근 |
[성 명 서] 거짓진술 강요 의혹,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누구인가
장애인 선수의 죽음 앞에 침묵할 수 없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즉각 진상규명에 나서라
충남도청 소속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고(故) 이다솜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한 젊은 선수가 꿈을 펼쳐야 할 체육 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 장애인체육계는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누락 문제와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으로 인해 선수와 유가족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선수의 인권과 존엄을 훼손한 심각한 사안이다.
본 시민단체는 엄중히 묻는다.
선수를 보호해야 할 협회는 무엇을 했는가.
감독기관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무엇을 감독했는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인권보호 의무를 다했는가.
충남도청은 소속 선수 보호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장애인 선수는 메달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장애인 선수는 조직의 체면을 지키기 위한 희생양이 아니다. 장애인 선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보호받아야 할 인간이다.
본 단체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독립적인 진상조사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
하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라.
하나. 관계자들에 대한 직무배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하나. 조사 결과 위법. 부당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해임, 제명 등 최고 수준의 책임을 물어라.
하나. 충남도청은 소속 선수 관리 및 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라.
하나. 장애인 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독립 신고기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체육은 인간의 존엄 위에 존재해야 한다.
성적보다 소중한 것은 사람이며, 메달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다.
이번 사건이 또 하나의 비극으로 잊혀져서는 안 된다.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그리고 근본적인 제도개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본 단체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이 사안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선수의 눈물에 침묵한 조직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며, 책임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
결론 : 충남도청 소속 선수단의 최고 책임자는 충남도지사다. 따라서 이번 비극에 대해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지사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도의적. 행정적 책임이 있다. 한 선수의 죽음 앞에 침묵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의 자세가 아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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