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등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회, 11월 1일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경과보고 및 정책토론회’ 개최-
-최재춘 단장 “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도 협력 의사 밝혀”-
![]() |
| ▲ © 사진: KOREA 유네스코 추진단 제공 |
■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논의하는 국회 공개 정책토론회가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정치와 이념을 넘어,
‘국기 태권도’를 한민족의 공동유산으로 인류 문화 속에 온전히 남기기 위한
역사적 결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 주최와 후원
이번 행사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KOREA 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단장 최재춘)이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한국교육재단 등이 후원한다.
최재춘 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태권도계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첫 출발점”이라며
“세계태권도연맹(WT)과 대한태권도협회(KTA)도 공동등재 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 북한의 단독신청, 그러나 ‘공동등재 의사’ 재확인
북한은 2024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에 단독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는 이를 심사 중이며 2026년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11일 평양 회의에서
리용선 ITF 총재와 최재춘 단장은 “씨름 공동등재 방식과 같은 공동등재 추진”에 구두로 합의했다.
이후 2025년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ITF 세계대회에서도
북한 측은 “이번 단독신청은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절차상의 단독신청”임을 재차 확인했다.
■ 전현희 “누가 먼저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가 중요하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남북이 공유한 정신의 뿌리”라며
“누가 먼저 등재하느냐보다 어떻게 함께 등재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의원은 이어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는 단순한 문화보호가 아니라
남북 화해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정부가 더 늦기 전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 임미화 전 국기원 이사 “이제라도 국회가 나서줘서 감사하다”
임미화 전 국기원 이사는 “2024년 3월 북한은 남한과 공동등재를 위해 비슷한 시기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나,
이전 정부의 경색된 남북 관계로 사전 조율을 하지 못했었다”라고 밝혔다.
또 “최재춘 단장과 추진단 실무진이 국가유산청에 수차례 등재 신청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여러 이유로 미뤄졌던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제라도 전현희 의원실이 앞장서 목소리를 내주는 것에 대해
여야를 떠나 태권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참석하겠다”라고 전했다.
■ WT와 ITF, 서로 다른 체계이지만 같은 뿌리
현재 대한민국의 태권도(WT)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경기 중심의 스포츠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반면 북한의 태권도(ITF)는 손기술과 품새 중심의 전통무예 색채가 강하다.
두 체계는 다르지만, 모두 ‘태권도’라는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하나의 유산임은 변함이 없다.
■ “남북 공동등재는 화해와 자존심의 상징”
이번 정책토론회는 남북이 함께
태권도를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현희 의원은
“전 세계 210여 개국 이상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자존심과 정통성을 지켜야 한다”며
“정부는 즉시 남북 공동등재 추진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행사 개요
ㆍ행사명: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경과보고 및 정책토론회
ㆍ주제: 국기 태권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종주국 위상을 확립하고,
ㆍ대한민국의 문화자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 논의
ㆍ일시: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4시~6시
ㆍ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ㆍ주최: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전현희 의원, KOREA 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ㆍ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한국교육재단
■ “그날의 논의가 미래의 역사가 된다”
이번 토론회는 태권도의 정통성과 세계적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범태권도 연합의 장’으로 평가된다.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는 ‘누가 먼저’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날의 논의가 곧 태권도의 미래이자, 남북의 새로운 역사입니다.”
— KOREA 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 전현희 국회의원실 공동성명
세상을 바꾸는 시선,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1800-1218
▷이메일 18001218@newsguk.com
▷텔레그램 @newsguk
▷카카오톡 @newsguk
© 뉴스국 | 스포츠 탐사보도 전문 언론
“우리의 시선이 세상을 변하게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