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유네스코 선점 시도에 맞선 KOREA 추진단… “태권도는 한국의 정신이다”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평화의 철학을 담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입니다. 이제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전 세계가 이 가치를 인정하게 해야 합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단장 최재춘-

▲     © 사진: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제공, 아래 대한태권도협회장 및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경과보고… 전국 시·도협회장 첫 공식 브리핑 

2025년 8월 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장 간담회에서,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이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최 단장은 “유네스코 등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태권도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신문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태권도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태권도, 단순한 스포츠 아니다”… 유네스코 등재의 절박한 이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월 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단독 등재 신청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한민국 태권도계는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는 단순히 유네스코 등재 여부를 넘어서, 

▶ 세계가 바라보는 태권도의 뿌리, 

▶ 국제적 문화 정체성, 

▶ 대한민국의 문화 주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 전북·도의회·경희대 등 민관 협력 착수… 그러나 예산은 ‘턱없이 부족’ 

위기감에 대응해 KOREA 추진단은 곧바로 실행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경과는 다음과 같다. 

 

ㆍ전라북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핵심 지방정부로 협력 

ㆍ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 추경 예산 확보 주도 

ㆍ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재 신청서 전문기관으로 선정 

ㆍ전라북도·국기원·태권도진흥재단, 총 8,800만 원 예산 편성 

 

그러나 전문가들이 권고한 적정 예산은 최소 3억 원 이상이며, 

현재의 8,800만 원으로는 영상제작·번역·연구자 처우 등 필수 항목조차 충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 국제 심사를 앞둔 ‘결정적 콘텐츠’… 고품질 영상 제작, 예산 확보 절실 

유네스코 등재 심사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공식 영상 콘텐츠다. 

그러나 현재의 예산으로는 고품질 영상 제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프로젝트에 투입된 연구진 역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사명감만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 태권도계 전체 연대 절실… 최재춘 단장, 17개 시도협회에 정식 요청 

최재춘 단장은 간담회 말미, 다음과 같이 간곡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건 단체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태권도의 존엄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계는 태권도의 뿌리를 오해하게 됩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 및 17개 시·도협회의 적극적 참여, 

▲영상제작 및 연구비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 

▲전문가 네트워크 공유 등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 북한 선점 시도에 대응하는 마지막 골든타임 

2024년 북한의 등재 신청은 "선언"이 아닌 "실행"의 단계다. 

대한민국이 머뭇거리는 사이, 세계는 태권도의 원산지를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등 주요 기관은 

이제 더 이상 소극적 관망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국기 태권도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남긴 가장 위대한 평화의 언어다. 

그 역사를 지키기 위한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공식 연락처 

ㆍ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647, 강남빌딩 3층 

ㆍ사무국장: 010-773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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